캐리어 냉장, 국내 최초 고효율 ‘차량용 에어컨과 냉동기 일체형 멀티 냉동기’ 출시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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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의 에어컨과 냉동탑 동시에 사용 가능한 올인원(all-in-One) 멀티 시스템
- 캐리어 냉장만의 독자적 기술로 한국 지형과 기후에 최적화
- 우수한 냉각 속도에 엔진 부하 낮춰 연료비 절감 효과 탁월
덥고 습한 여름철 식품 안전성이 중요한 만큼, 식품 운송을 하는 냉동 차량의 냉동기 작동능력은 중요하다. 특히, 연료비 절감을 위해 냉동기를 제대로 작동시키지 않을 경우, 장염을 유발하는 비브리오균이나 살모넬라 등의 세균이 자랄 수 있으므로,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세계 1위, 국내 1위의 상업용 냉장 냉동 전문기업인 캐리어 냉장(회장 강성희, www.carrier.co.kr)은 국내 최초로 차량용 에어컨과 냉동기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한 올인원 (all-in-One) 멀티형 차량용 냉동기를 세계 최초로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차량의 엔진이나 전기모터를 이용해 차량의 온도를 유지하는 차량용 냉동기는 메인타입 냉동기와 서브타입 냉동기로 나뉜다. 메인타입 냉동기는 별도의 엔진 필요 없이 트럭엔진 파워를 이용해 저렴하고 작동이 간단하며, 중소형 트럭에 쓰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올인원 멀티 차량용 냉동기’는 중소형 트럭에 적합한 메인타입 냉동기로 기존에 2개의 압축기와 응축기(2comp 2eva system)로 차량용 냉동기와 에어컨을 별도 분리 가동해왔던 시스템을 1개의 압축기와 응축기(1comp 2eva system)로 차량용 냉동기와 에어컨을 동시에 가동시킬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1개의 고효율 압축기로 2개의 압축기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차량 엔진에 주는 부하가 적어 연료비 절감에 효과적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냉동기와 에어컨을 함께 가동시킴으로써, 차량용 냉동기의 우수한 냉각 속도와 에어컨 온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시스템의 경우, 지상으로부터 압축기까지 공간이 짧아 과속방지턱에 부딪치거나 냉동기 파손 우려가 있으나, ‘올인원 멀티 차량용 냉동기’는 지상고 걱정이 없어 보다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다.
캐리어 냉장의 양연호이사(연구소장)는 “여름철 에어컨과 냉동기 함께 가동 시 연료비가 많이 드는 만큼 냉동기를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번에 출시 된 ‘올인원 멀티 차량용 냉동기’는 1개 압축기와 응축기로 냉동 능력은 기존 제품과 유사하고, 기존 제품에 비해 엔진 부하가 적어 연료비 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캐리어 냉장은 앞으로도 업계의 고효율ㆍ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장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업계 최강 기술의 선두 브랜드를 유지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캐리어 차량용 냉동기는 캐리어 냉장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한국 지형과 기후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고성능 엔진과 컴프레서로 경량화를 실현해 연료비 절감 및 추가 적재가 가능하며, 고효율 열교환기를 사용해 냉각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압축기축 클러치 및 가변제어 기술로 초기 기동부하를 최대로 낮춰 연료 소모를 줄였다.
<해설자료>
1) Comp(압축기, Compressor): 자동차의 안정적인 주행과 연비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에어컨 시스템의 핵심부품으로, 증발기(Evaporator)로부터 저온저압 가스의 냉매를 압축해 고온고압의 가스로 전환시켜 응축기(Condenser)로 보내는 기능
2) Eva(증발기, Evaporator): 팽창과정을 거쳐 유입된 습증기 형태의 냉매를 차 실∙내외의 공기와 열교환시켜 열을 흡수, 포화증기로 변하여 압축기로 보내는 기능
3) 응축기(Condenser): 압축된 고온고압의 냉매가스를 고온고압의 냉매액으로 상변화 시키는 열교환기
4) 신기술 시스템 구성: 트럭엔진의 파워를 이용하는 메인타입의 냉동기에서 1개의 압축기(Compressor)와 응축기(Condenser)로 두개의 서로 다른 온도대인 공조(+20’C)와 냉동(-18’C)을 동시에 실현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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