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근래에 에어컨 업계에 주요 이슈로 떠오른 ‘인버터 기술’ 은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신기술이 아닌 1, 2세대를 거쳐 이제 3세대까지 점점 진화해 온 전통이 깊은 기술이다.
1세대 단순ㆍ튼튼 AC 인버터(IM : Induction motor)
백색가전(냉장고/에어컨/세탁기)의 내부를 관찰해 보면 볼 수 있는 모터는 대부분은 유도전동기(IM : Induction Motor)이다.
유도 전동기는 교류 (AC : alternating current) 전기로 작동되기 때문에 AC 모터라고 하는데 이 1세대 인버터는 유도 전동기의 회전 속도를 가변하는 방식이며, 통칭하여 AC 인버터라고 부른다. AC 인버터는 기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튼튼하며 값이 저렴하지만 효율이 나빠서 현재에는 사용되지 않은 기술이다.

2세대 에너지 효율 무한 경쟁시대의 산물, DC 인버터(BLDC : Blushless DC)
전동기의 내부에서 철심으로 구성되어 회전하는 부품을 회전자(Rotor) 라고 부르는데 이것을 영구자석 (永久磁石 :PM : permanent Magnet)으로 대체한 고효율 전동기를 개발하여, BLDC 전동기 라고 부르게 되었다.
BLDC 전동기는 회전자에서 내부 발열이 나지 않기 때문에 효율이 유도 전동기보다 우수하고 특히 저부하 (또는 부분부하)에서의 효율이 월등하다. 효율이 높은 BLDC 모타를 채용한 에어컨 제품을 “DC 인버터 에어컨” 부르게 되었다. 2세대 인버터 기술은 1990년대 일본에서 최초로 개발되어 대(大)히트를 기록한다. 1990년대 후반 유럽연합이 형성되고 EU를 중심으로 ‘지구 온난화’이슈가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하면서 환경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식이 높은 유럽/호주지역을 중심으로 고가의 2세대 인버터 제품의 보급이 확대 되기 시작하여, 2010년대에 2세대 인버터가 주류를 형성하였다.

3세대 최첨단 신기술, 벡터 제어 인버터(BLAC:Brushless AC/ PMSM: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
벡터 제어 기술은 전동기에 입력되는 전류를 검지하여 고속 연산 (수십 나노 초: 1백만분의 1초)을 통해 모터를 최적운전 시키는 기술이다.
또한 전동기의 설계 파라미터를 완벽하게 수학적 모델링하여 제어하는 기술로, 전동기의 속도/토크/효율과 같은 공학 특성들을 100% 제어할 수 있고 , 전동기의 모든 부분이 실시간으로 최적화되기 때문에 영구자석형 전동기가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효율점까지 운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백터 제어 기술은 2세대 BLDC 보다 효율이 더욱 향상됨과 동시에 모터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진동의 감소로 소비자에게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3세대 벡터 제어 기술은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 가전 업계에 채용되기 시작한 최첨단 신기술이어서, 현재 캐리어에어컨 등 메이저급 가전업체들만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컨 전문 업체인 캐리어에어컨이 보일러 사업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히트펌프 보일러 사업의 핵심이 보일러 기술이 아닌 에어컨 기술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히트펌프 보일러는 여름철 에어컨 가동 시 실내의 열을 밖으로 빼앗아 실외기에 배출하는 것을 역으로 응용해 겨울에 실내기 쪽으로 뜨거운 열을 공급하며, 이 열로 저장되어 있는 물을 80도까지 데워 실내 바닥에 공급하는 것이 기본 원리다. 세계 최초로 에어컨의 원리를 개발하고 110년의 에어컨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 최초로 인버터 에어컨을 도입한 바 있는 캐리어에어컨은 이러한 고급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 지난 3년간 실증시험과 기술개선과정을 거쳐 보다 완벽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구현한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출시했다.

캐리어에어컨은 히트펌프 보일러의 실내기에 한 번 더 냉매 온도를 높여 주는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케스케이드(Cascade) 시스템을 이용해 한 번에 물을 80도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계절 내내 사용되는 보일러의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운전을 위해 세계 최고 캐리어 인버터 기술을 채용하여 기존 심야전기 보일러 대비 전기 요금을 최대 60% 절감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난방, 바닥난방, 급탕까지 조절 가능하며, 업계 최고 수준 저소음(53dBA), 업계 최고 수준 초경량 (실외기 : 95kg, 실내기 : 93kg)을 실현하였다.

캐리어에어컨은 가정용에어컨, 경상업용에어컨, 상업용에어컨 등 토탈 공조 시스템 라인업을 갖춘 에어컨 전문 회사로 전세계 냉동공조 시장에서 Market Leader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주요 랜드마크 시설인 인천국제공항, 국립중앙박물관, KTX고속열차 등에 캐리어에어컨을 공급해 왔다. 전 세계 180여개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캐리어의 일원인 캐리어에어컨은 2003년에 국내 최초 인버터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여 시장에 선보였고, 신기술 개발을 통해 초절전 제품을 계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다양한 고효율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인버터 벽걸이에어컨, 인버터 스탠드형에어컨, 인버터 터보 냉동기, 인버터 스크류 냉동기, 시스템에어컨 등 에너지 절감 제품은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인버터 벽걸이에어컨의 경우 캐리어가 2003년에 국내시장에 처음 소개하였으며, 높은 에너지효율로 상가, 오피스텔에 많이 판매되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인버터 터보 냉동기, 인버터 스크류 냉동기도 2005년에 국내 최초로 소개하여 여러 산업현장 및 빌딩에 적용하여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시스템에어컨도 업계 최고의 효율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캐리어본사 및 중국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 일본 도시바캐리어사와 긴밀한 협력체제하에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품개발도 미국 본사의 기초 R&D 연구소, 상해의 캐리어 냉동?공조 연구소, 일본 후지공장에 있는 도시바캐리어 연구소와 긴밀한 협조 하에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을 비롯하여 타사가 보유하고 있는 히트펌프 인버터 기술은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여 소비자들이 부담하게 되는 전기료를 줄여준다.
캐리어만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히트펌프 보일러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일부 경쟁사에서는 인버터가 아닌 디지털 스크롤 압축기나 인버터+정속형 압축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분 부하 효울에서 인버터보다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
캐리어에어컨 제품은 인버터 제어를 통해 기존 심야전기 보일러 대비 전기 요금을 최대 60%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난방, 바닥난방, 급탕까지 조절 가능하며, 실외기 사이즈를 작게 실현시켜 설치 및 유지 보수를 쉽게 하였으며, 업계 최고 수준 저소음(53dBA)으로 밤에 주로 운전해야 함으로 인한 고객의 불만을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 하였다.

캐리어에어컨의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시스템은 정부의 축열식 히트펌프 보일러 보급 사업이 본격화되면 소비자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전기 피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자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절감이라는 국가정책에 부합해 정부 지원금이 제공돼 소비자의 부담이 줄어들고, 고온수 급탕기인 인버터 하이브리드 급탕시스템은 한랭지역에서도 저렴한 전기료로 온수 공급이 가능하다.
주변환경에 맞춰 제품 스스로 에너지 절감 운전을 하는 스마트 기능을 갖췄으며, 보다 편리한 사용을 위해 스마트폰 원격제어운전 기능을 탑재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일러 운전, 정지 및 운전상태 확인 등이 가능하다.

2개의 인버터 압축기를 이용한 이원 냉동 사이클(케스케이드)을 채용함으로써 요구되는 큰 부하변동에도 최적 대응이 가능하며, 기존보일러에 비해 에너지가 대폭 절감된다. 캐스캐이드 방식은 쉽게 이야기 하면 2단계 방법으로 원하는 온도를 얻는 방식이다. 즉, 심야전기 히트펌프 보일러로 에를 든다면 에어컨 실외기로는 보일러 역할을 할 수 있는 80℃ 물을 기술적으로 한번에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에 실외기에서 1차로 만들어낸 50℃ 의 물을 한번 더 똑 같은 원리로 데워 80 ℃ 로 올리는 것이 케스캐이드 시스템이다. 그러므로, 캐리어 심야전기 히트펌프 보일러는 1개의 실외기와 1개의 실내기가 있어 보일러에서 필요로 하는 80℃의 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현재 한전 심야전기 HP 보일러는 분리형과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당사 제품은 일체형 제품과 비교해 볼 때 설치 면적과 운반성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특히 일체형은 운전 소음이 분리형에 비해서 큰 단점이 있다.
야간에 사용되는 제품이니 만큼 소음문제에 민감한 것이 사실이다. 캐스케이드 시스템 채택으로 영하 -20도에서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농가용 주택, 병원, 위락시설, 숙박시설, 근린시설 등 기존 심야전기 보일러 대체 시장이 주시장이며, 온수가 다량으로 필요한 상업시설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으며, 급탕기에 추가로 난방 배관을 연결하면 바닥 난방도 가능한 전천후 제품으로 최고의 기술과 최소의 에너지 비용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캐리어에어컨의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시스템’은 전기 소모량이 많은 기존 심야전기보일러에 반해 캐리어만의 세계적인 초절전 인버터 기술을 적용했다. 히트펌프 실외기와 연동해 난방, 바닥난방, 급탕까지 가능해 기존 보일러 대비 60% 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으며 CO2 배출량 또한 최소화한 친환경 고효율 난방, 급탕 시스템이다.

해당 제품은 친환경 냉매(R-410a, R-134a)를 사용해 환경 오염도 최소화하고,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여주는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캐스케이드 방식을 채용했다. 이는 기존 심야전기 보일러 대비 전기요금을 최대 60% 절감 할 수 있다. 보일러 용도 외에 전기온수기를 대체할 수 있는 급탕기로도 사용 가능하며, 영하 15°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80°C 고온의 온수를 얻을 수 있고, 영하 20°의 추운 지역에서도 쾌적한 난방이 가능하다.